영화 '신의한수 귀수편'

제작 : (주)아지트필름,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최근 들어서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신의한수' 리뷰 시작합니다.

먼저 영화의 주인공인 '귀수'어렸을적 모습이 나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는 도망가고 아버지는 자살한 불행한 녀석 입니다.

그렇지만 귀수는 바둑에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황덕용'이라는 프로 바둑기사인데 귀수에게 바둑을 가르치며 귀수의 누나(수연)을 어렸을 때

보살펴 주지만 착한 사람은 아닙니다. 

'수연'에게 귀수의 장래를 물어보는 척 하며 겁탈하죠ㅡㅡ

이후 겁탈당한 충격으로 수연은 목 메달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귀수는 황덕용 집을 떠나 누아의 복수를 꿈꾸며 서울에 올라오던 중 '허일도'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허일도는 내기 바둑의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나름의 철학과 정이 있는 인물입니다.

 귀수는 허일도를 따라 절에 올라가 오로지 바둑만 아는 바둑기계가 되고

나중에는 맹기까지 시키며 엄청난 실력을 쌓게 됩니다.

이렇게 바둑기계를 만든 허일도는 귀수를 내세워 '잡초'와 한판 붙게 됩니다.

잡초는 지독한 성격의 소유자 자기가 이길 때까지 판돈을 계속 따블로 올립니다.

무전기를 통하여 허일도에게 수를 알려주는 귀수

아무리 잡초라고 하지만 귀수의 도움을 받고 하는 허일도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이에 빡친 잡초는 허일도를 미행 하게 됩니다.

잡초에게 모든게 들통 나버려 허일도는 죽임을 당하고

귀수는 가까스로 도망을 칩니다.

그로부터 꽤 시간이 지난 후 귀수는 복수를 꿈꾸며 엄청난 수련으로 바둑과 싸움의 귀재가 됩니다.

이후 허일도의 말을 듣고 쓸모없지만 수명이 긴 '똥 선생을' 만나 같이 사부의 복수를 하러 갑니다.

먼저 허일도의 손목을 가져간 '장성무당'에게 복수를 하러 갑니다.

영화에서 굉장한 카리스마를 보여 줍니다.

장성무당은 색깔이 없는 돌로 바둑을 두며 현혹하는 말로 여러 사람의 손목을 가져갔습니다.

바둑판에 눈을 떼면 길을 잃어 게임이 끝난다고 말하는 장성무당

귀수는 누나 얘기에 열받아 장성무당을 쳐다보게 됩니다.

이렇게 길을 잃어 질줄 알았던 귀수는 귀신의 수를 두며 어렵지 않게 장성무당을 물리칩니다.

사부의 복수를 끝마치고 바로 떠나는 그

또 다시 사부 복수의 길을 떠나 잡초를 만나게 되고 

기찻길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바둑을 합니다.

잡초는 석점 깔았지만 바둑에서 지게 됩니다.

목숨을 겨우 건진 잡초는 귀수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로 합니다.

다른한편에서는 귀수를 쫒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외톨이'입니다.

귀수는 어렸을때 허일도를 도와 내기 바둑을 하던중

'공장장이' 사장을 벼랑 끝에 내몰아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데

빡친 공장장이 아들이 찾아와 복수하러 옵니다.

마지막 보스를 죽이러온 귀수

과연 귀수는 '황덕용'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신의한수 귀수편' 이였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몰입도도와 액션이 뛰어나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약간의 개연성과 '외톨이'역이 조금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신의 한수 1편도 있기도 하지만 안보고 봐도 크게 문제 없습니다. (신의 한수 1편도 꿀잼)

안보신 분들은 이영화를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